사랑하지만 그를 떠나야만 하는 지아의 가슴앓이, 자야가 되어야만 그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다는, 그 앞에 당당히 서기 위해 자야가 되어야만 한다는 지아와 그런 그녀를 묵묵히 기다려주는 이샤의 사랑. 엇갈리는 사랑 속에서 그들의 사랑찾기는 계속된다. 한 편의 동화 같은 비현실적인 첫사랑 이야기
밭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주운 우렁이를 집에 가져간 총각이 사람으로 변신한 우렁이와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담긴 '우렁이 색시'와 산이나 들에서 밥을 먹기 전에 한 술을 떠서 던지는 풍습인 '고수레'의 유래가 담긴 이야기, 고수레를 하지 않아 벌을 받은 소금장수의 이야기 등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들이 실려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