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괴테의 대표작. 괴테는 이 책을 통해 그의 청년기에서 죽을 때까지의 모든 경험과 시대와 더불어 당시의 문화사상의 모든 사실을 예술적 표현으로 나타냈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세상을 산 파우스트의 비극적 종말을 통해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하고 있다.
결국 인간을 전진케 하는 것은 이 싱싱한 수액과도 비슷한 신념이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건설한 사회적인 구조물의 벽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몇 대나 살아갈 것일가 이 작품에서는 권위주의와 여성지배에 희생이 되어 살 의욕을 잃고 죽게 되는 에그버트의 운명을 진실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