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란 도대체 어떤 걸까요? 한겨울이면 무민 가족은 겨울잠을 자요. 봄을 기다리면서 말이에요. 그런데 올겨울에는 겨울잠을 자긴 틀렸어요. ‘크리스마스’라는 게 오는데 준비할 게 ...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민 골짜기에 놀러 오세요! 무민 골짜기에 이상한 일이 잔뜩 일어나고 있어요. 달걀 껍데기가 구름으로 바뀌어서 모두 신나게 타고 놀았어요! 여기에서 끝났으면 좋았을 텐...

우리 이제 무민 골짜기에서 살아요! 무민이 엄마와 함께 긴긴 여행을 떠나요. 잃어버린 아빠와 포근한 보금자리를 찾아서 말이에요. 스니프와 스너프킨 같은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온갖 위험한...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은 앞으로도 여전히, 그리고 온전히 너의 것이야”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 작가 백수린 첫 산문집 “섬세한 서사의 결”, “대...

엄마 아빠가 개도 고양이도 안 된다고 해서, 클레망스는 집에 사자를 데려왔어요. 사자를 키우면 좋은 점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사료를 사느라 돈을 들일 일이 없고요, 사자랑 마주치면 누구...

박완서 작가의 맏딸이자 수필가인 호원숙 작가가 쓰고,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나래 그림 작가가 그린 그림책입니다. 『나는...

버스가 다니는 큰길에서 주택가로 접어드는 길모퉁이에 우리 동네 붕어빵 가게가 있습니다. 틀에서 똑같이 구워져 나오는 붕어빵. 그 가게에서 파는 붕어빵은 유별나게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소설가, 마르크 레비 신작 휴먼 로맨스 “의심의 여지없는 한 가지 사실-, 최악이라고 보이는 것에 이르렀을 때 인생은 숨기고 있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는 것...

일요일 오후, 아빠가 낮잠을 자는데 너무 끔찍한 일이 벌어졌어요. “드르렁 드르렁, 컥컥! 크루우우우” 아빠가 무시무시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요! 아빠한테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 아무래도 ...

이해하고 싶었어, 너의 그 단호함을, 너의 편협함까지도. 제5회, 제6회 젊은작가상, 제5회 문지문학상, 201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윤이형의 소설 『붕대 감기』. 소수자의 감각과 서사...

인간은 야생 동물을 구할 수 있을까? 어린이를 위한 문학의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어린이문학」 제9권 『밥 넬리 교수의 작은 원숭이 쇼티』. 긴꼬리원숭이 무리가 사는 섬 시카키에 숨어...

대한민국 엄친아 다 나와! 이 책의 주인공 열 살배기 평범아 최현호가 세상의 모든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들에게 힘차게 외치는 소리입니다. 현호가 왜 이렇게 목청껏 외칠까요? 평범한 어린이 최현호가 엄친아들에게 할 말이 있답니다.

소설가 박완서의 짧은소설집. 우리의 삶과 우리의 정신이 자꾸만 한편으로 무겁게 기울어지는 이 시대에, 이 책은 우리에게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사랑과 결혼의 잣대란 도대체 무...

호랑이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깊은 인연을 맺어 온 영험한 동물입니다. 이 책은 호랑이가 등장하는 옛이야기에서부터 호랑이와 관련된 속담이나 예술품, 사진으로 보는 호랑이의 생태에 이르...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연경이는 키와 몸무게뿐 아니라 마음의 키도 날마다 조금씩 자라납니다. 씩씩하고 깜찍한 연경이의 일상을 발랄한 문체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세상에 ...

엄마, 아빠는 어릴 때 무슨 놀이를 하고, 어떤 생각을 하며 자랐을까요? 이 책에는 넉넉한 인심이 넘치던 시골에서 뛰어놀던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이 고스란히 들어있어요. 뒷산의 진달래꽃을...

옛날, 서울 한복판에 흐르던 청계천은 물고기가 뛰놀고 신나게 멱을 감고 놀 수 있는 깨끗한 시내였습니다. 이 책은 오래된 흑백 영화를 보듯 아련해진 추억 속으로 들어가 옛 서울의 풍경을 이...

성숙과 미성숙의 모호한 경계인 동시에 혼돈과 방황의 소용돌이인 스무살. 그 속에서 만나는 운명적인 책 한권은 그래도 젊음은 희망을 갖게 될 수 밖에 없음을, 그렇기에 찬란하게 아름답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