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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풀잎그림책] 이 세상에서 제일 먼곳

[풀잎그림책] 이 세상에서 제일 먼곳
  • 저자안도현 외
  • 출판사태동어린이
  • 출판년2004-05-01
  • 공급사누리미디어 전자책 (2010-06-1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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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이만큼 더 많이 알고, 멋진 곳도 많이 가 보았단다.

    아이들은 이런 저런 자랑거리를 늘어놓는 친구의 말에 부러움으로 눈을 반짝이지만, 이내 기가 죽고, 심술도 나고, 또 지지 않으려고 억지스러운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알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먼 곳은 어디일까요?

    아이들은 옥신각신 하다가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슬기네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슬기와 난이, 만복이 중에서 서울을 제일 먼저 구경하고 온 것은 만복이였습니다.

    동그랗고 붉은 볼에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만복이는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서울 이야기를 신이 나게 들려줍니다. 만복이가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사이 서울에 사는 작은아버지네 신발 가게에는 신발이 억만 개로 늘어나고, 서울 사람들의 얼굴은 눈사람처럼 하얗게 됩니다.

    아이들의 놀란 눈동자에 재미가 난 만복이는 이런 저런 자랑거리를 늘어놓다가 서울이 이 세상에서 제일 먼 곳이라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에 기가 죽어 있던 아이들은 서로 알고 있는 모든 곳을 댑니다.

    미국, 아프리카, 달나라… 그러다가 슬기는 할아버지의 고향을 생각해 냅니다.

    한 나절이면 갈 수 있는 그 곳을 오십년 동안 갈 수 없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아이들은 알쏭달쏭 하기만 합니다.



    시인 안도현님이 "처음으로 마음먹고 쓴" 연작 그림동화 중 두 번째 책입니다.

    연작 그림동화에는 자연과 한몸이 되어 놀고 다투고 화해하며 살아가는 슬기와 만복이와 난이가 등장합니다.

    이 세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일상과 놀이와 꿈을 안도현님은 있는 그대로의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그의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시(詩)의 운율이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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