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는 어른이 되면 가장 친한 친구 릴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모험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책읽기만 좋아할 뿐 바깥에 나가서 노는 것은 두려워하는 아이이기도 하지요. 어느 날 막시는 아빠의 심부름으로 책방에 갔다가 책을 훔치는 아이를 발견하게 되고 그때부터 이상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창작동화집. 먹고 자고 노는 것 빼놓고는 모든 것을 내일로 미루어 '내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철수, 선생님이 선물로 주신 동화책을 마루에 던져 놓았다가 마침내 바둑이가 먹게 만든 종국이, 고아인 민수의 썩은 사과에 얽힌 이야기 등 아이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수록했다.